금토드라마가 늘어난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지상파·케이블 방송사들이 그나마 시청률이 나오는 금요일·토요일·일요일에 작품을 몰아 편성하면서, 월요일·화요일·수요일·목요일 드라마는 2019년 이후 꾸준히 줄어들었습니다. 이 글은 최근 보도를 근거로 드라마 편성 요일이 바뀌는 구조를 정리하고, 아직 공식 통계로 확인되지 않은 부분은 따로 표로 남겼습니다. 오늘 아침 다룬 「닥터X」 시청률 글에서 짧게 넘겼던 “금토드라마 시간대는 어떻게 정해지나”라는 질문이기도 합니다.
금토·토일드라마가 늘어난 이유: 남은 시청률을 쫓는 편성
2025년 현재 요일별 편성은 금·토·일요일에 몰려 있다
2025년 6월 보도를 보면 지상파·케이블 방송사들은 기대작을 금요일·토요일·일요일에 집중 편성하고 있습니다. 기사는 그 이유를 이렇게 적었습니다. “시청자들의 본방 사수를 기대하기 힘든 상황에서, 그나마 시청률 파이가 형성이 된 금, 토, 일요일로 작품들이 쏠리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라는 것입니다. 당시 편성 사례는 아래 표와 같습니다.
| 방송사 | 편성 요일 | 작품 | 확인 근거 |
|---|---|---|---|
| SBS | 금토 | 귀궁 | 다이안 2025-06-03 |
| MBC | 금토 | 노무사 노무진 | 다이안 2025-06-03 |
| JTBC | 금요(금요드라마) | 착한 사나이 | 다이안 2025-06-03 |
| tvN | 토일 | 미지의 서울 | 다이안 2025-06-03 |
| JTBC | 토일 | 굿보이 | 다이안 2025-06-03 |
| KBS2 | 주말 저녁 8시 + 밤 10시 | 주말극 + 트웰브 | 다이안 2025-06-03 |
근거: 다이안 2025-06-03
JTBC의 “더블 주말 드라마 체제” 사례
2025년 7월 보도에 따르면 JTBC는 “기존 토일드라마 역시 그대로 운영하기에 7월부터 더블 주말 드라마 체제에 돌입한다”며 금요일 오후 8시 50분에 2회 연속 방송하는 금요시리즈를 새로 만들었습니다. 지난해까지 JTBC는 “주중드라마로 수목, 수요드라마 띠를 운영해 왔는데” 이를 금요일 편성으로 옮긴 것입니다. 2회 연속 편성을 택한 이유로는 관계자가 “최근 OTT 등을 소비하는 이용자들의 시청 경향을 보면 한 작품을 한꺼번에 쭉 이어서 보는 패턴이 있었다”고 설명했고, 기사는 금요일 편성에 “시청률에 대한 기대도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고 덧붙였습니다. SBS·MBC 등은 이미 “금토드라마를 운영 중”이라고 같은 기사에 나옵니다.
월화·수목드라마는 왜 줄었나: 2019~2020년의 구조적 변화
평일 드라마가 줄어든 과정은 특정 작품의 흥행 실패가 아니라 몇 년에 걸친 구조적 변화입니다. 사건이 아니라 제도·관행처럼 시점이 결과를 바꾸지 않는 사실이므로, 2019~2020년 기사도 그대로 배경 설명에 씁니다. 다만 수치가 걸린 부분은 그 기사의 날짜를 함께 적습니다.
2019년: 제작비와 시청률의 이중 압박
2019년 9월 보도를 보면 “MBC는 ‘웰컴2라이프’를 끝으로 월화극 잠정 제작 중단을 발표한지 오래고”, SBS는 월화극 방영을 한시적으로 제한해 그 자리에 예능 ‘리틀 포레스트’를 편성했습니다. “KBS 또한 지난 2일 월화극 중단을 논의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도 적혀 있습니다. 중단 이유로는 “높은 드라마 제작비를 감당하지 못한 방송사들의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의견이 있다”와 “최근에는 표준근로계약서가 도입되며 제작비가 올라가게 됐다”가 꼽혔고, 저조한 시청률로 인한 적자 우려도 함께 언급됐습니다.
같은 해 7월 보도는 경쟁이 치열해진 배경을 더 넓게 설명합니다.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이 2011년 출범하면서 방송가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고”, “여기에 넷플릭스 드라마와 웹드라마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입니다. 평론가는 “전반적으로 드라마 편수를 줄여야 한다”는 의견을 냈고, 기사는 “SBS가 기존에 드라마를 하던 시간대에 예능을 편성하며 적은 작품에 집중하는 것도 효과적일 수 있다”고 적었습니다.
근거: 더팩트 2019-09-04 · 더팩트 2019-07-08
2020년: 부활 시도와 다시 불거진 우려
2020년 3월 보도에 따르면 지상파 3사는 다시 월화극 편성을 모색했습니다. 기사는 “이 같은 움직임은 지상파 중간광고 허용이 가시권에 들어왔다는 전망이 영향을 끼쳤기 때문”이고, “가장 먼저 월화극 부활에 나선 SBS가 독주를 이어간 점이 영향을 끼쳤다는 평가”라고 설명했습니다. 2020년 4월 보도에서는 SBS가 “현재는 월화드라마, 금토드라마에 비중을 높게 두고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고, KBS2도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과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을 준비 중이었습니다. 다만 같은 기사는 “현실적인 벽에 부딪혀 또 다시 편성 중단 사태를 맞을 수 있다는 우려”를 함께 전했습니다 — 2025년 보도에 월화·수목 편성 사례가 다시 보이지 않는 것은 이 우려가 반복됐을 가능성을 보여 줍니다.
근거: 다이안 2020-03-11 · 다이안 2020-04-15
연표로 보는 편성 요일의 변화
| 시점 | 확인된 사실 | 확인 근거 |
|---|---|---|
| 2011년 | 종합편성채널 출범으로 드라마 편성·제작 경쟁자 증가 | 더팩트 2019-07-08 |
| 2019년 9월경 | MBC 월화극 잠정 중단, SBS 월화극 한시 제한, KBS 월화극 중단 논의 | 더팩트 2019-09-04 |
| 2020년 3월 | 지상파 3사 월화극 부활 모색(중간광고 허용 전망 등) | 다이안 2020-03-11 |
| 2020년 4월 | SBS 월화·금토 비중 확대, KBS2 월화·수목 드라마 준비, “또 중단” 우려 지속 | 다이안 2020-04-15 |
| 2025년 6월 | 지상파·케이블 드라마가 금·토·일요일에 집중 편성 | 다이안 2025-06-03 |
| 2025년 7월 | JTBC 금요시리즈 신설, 토일드라마와 병행하는 “더블 주말 드라마 체제” 시작 | 이스플러스 2025-07-14 |
편성 요일이 바뀌는 구조 — 방송사가 고려하는 요인
위 사례들을 모으면 방송사가 편성 요일을 정할 때 되풀이해서 고려하는 요인이 드러납니다. 매년 새 드라마가 발표될 때마다 비슷한 질문(“왜 하필 이 요일이지”)이 나오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 본방 사수가 몰리는 요일로 작품을 모은다. “그나마 시청률 파이가 형성이 된 금, 토, 일요일로 작품들이 쏠리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라고 보도됐습니다(다이안 2025-06-03).
- OTT 시청 습관을 편성에 반영한다. JTBC는 “한 작품을 한꺼번에 쭉 이어서 보는 패턴”을 고려해 금요일에 2회 연속 편성을 택했습니다(이스플러스 2025-07-14).
- 제작비 부담이 커지면 평일 드라마부터 줄인다. 표준근로계약서 도입 이후 제작비가 올라간 것이 2019년 월화극 중단의 이유로 꼽혔습니다(더팩트 2019-09-04).
- 시청률이 낮은 요일은 예능·특선으로 대체된다. SBS는 월화극 시간대를 예능으로 대체한 적이 있습니다(더팩트 2019-09-04).
- 광고·수익 구조가 바뀌면 평일 편성이 다시 늘 수 있다. 2020년 월화극 부활 시도는 중간광고 허용 전망과 맞물렸습니다(다이안 2020-03-11).
- 그래도 되살린 평일 편성이 다시 중단될 수 있다. “현실적인 벽”이라는 표현처럼 구조적 요인이 해소되지 않으면 재중단 위험이 남습니다(다이안 2020-04-15).
확인되지 않은 것과 확인할 순서
확인되지 않은 것
| 항목 | 현재 상태 |
|---|---|
| 2026년 10월 현재 요일별 전체 드라마 슬롯 수 | 방송사의 공식 통계를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
| 월화드라마가 완전히 폐지됐는지, 간헐적으로만 편성되는지 | 보도마다 “잠정 중단”·”한시 제한” 표현이 다르고, 2025년 보도에는 월화 편성 사례가 없었습니다 |
| 방송사의 공식 편성 전략 발표(보도자료) |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 언론 분석 기사만으로 정리했습니다 |
| 2026년에 새로 신설되거나 폐지된 요일 슬롯 |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
| 미니시리즈의 표준 회차 수(12부작·16부작 등)가 업계 기준으로 정해져 있는지 |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 작품마다 다른 것으로 보입니다 |
| OTT 동시 공개 계약의 일반적인 수익 분배 조건 |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
편성표를 볼 때 확인할 순서
- 그 드라마가 금·토·일요일에 편성됐는지부터 봅니다 — 월화·수목 편성은 2025년 이후 사례가 드뭅니다.
- 같은 방송사가 그 시간대에 예능으로 대체한 전례가 있는지 살핍니다.
- 회차 수·종영일처럼 바뀔 수 있는 정보는 방송사 공식 페이지를 먼저 찾고, 없으면 보도로 보완합니다.
- OTT 동시 공개 여부는 플랫폼마다 보도가 갈릴 수 있으므로 작품별로 따로 확인합니다.
- 스포츠 중계 등 대형 생방송 일정과 날짜가 겹치면 결방 가능성을 열어 두고, 방송사 공지로 다시 확인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금토드라마는 왜 이렇게 많아졌나요?
시청자들이 평일 본방송을 꼬박꼬박 보는 비율이 낮아지면서, 방송사들이 그나마 시청률이 나오는 금요일·토요일·일요일에 기대작을 몰아 편성하기 때문이라고 보도됐습니다(다이안 2025-06-03). 여기에 JTBC처럼 OTT 몰아보기 습관을 반영해 금요일에 2회 연속 편성을 더하는 방송사도 늘고 있습니다(이스플러스 2025-07-14).
월화드라마는 완전히 없어졌나요?
완전히 없어졌다고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2019년 잠정 중단, 2020년 부활 시도가 보도됐고, 2025년 보도에는 월화 편성 작품명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잠정 중단”·”한시 제한” 같은 표현이 쓰인 것으로 볼 때 완전 폐지보다는 간헐적 편성에 가까운 것으로 보이지만, 2026년 현재 상태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미니시리즈 회차 수는 어떻게 정해지나요?
업계 전체에 적용되는 공식 기준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닥터X」처럼 12부작으로 발표되는 작품도 있고 16부작 이상인 작품도 있어, 회차 수는 제작비·유통 계약·시청자 반응에 따라 작품마다 달리 정해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글에서는 이를 사실로 확정하지 않고 확인되지 않은 항목으로 남겨 둡니다.
넷플릭스 같은 OTT 동시 공개는 어떻게 결정되나요?
방송사와 OTT 플랫폼 사이의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어떤 작품이 방송과 동시에 OTT에 올라가고 어떤 작품이 방송 후에 올라가는지는 작품마다 보도를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 같은 작품에 대해서도 매체마다 플랫폼 수를 다르게 적는 경우가 있으므로, 플랫폼명과 공개 시점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출처
- 다이안, 「금요드라마 도전·새 시간대 추가…복잡해지는 주말극 경쟁」 2025-06-03
- 일간스포츠(이스플러스) 2025-07-14 — JTBC 금요시리즈 신설 기사
- 더팩트, 「[TF초점] 잇따라 월화극 폐지…지상파 드라마 보기 힘들어지나」 2019-09-04
- 더팩트, 「[TF기획-방송가 新지각변동③] 치열한 드라마 시장, ‘편성’ 아닌 ‘작품’ 먼저」 2019-07-08
- 다이안, 「지상파 3사, 무덤 속 월화극 다시 꺼내든 이유는?」 2020-03-11
- 다이안, 「[D기획┃지상파 월화극③] 드라마 편성 중단, 되풀이되지 않으려면」 2020-04-15
- 시청률은 어떻게 조사되나? 닐슨코리아·TNMS 집계와 수치 읽는 법 (그레이시티 내부 글)
이 글은 위에 적은 출처를 직접 열어 확인한 내용만으로 작성했고, 작성 과정에 AI 도구를 사용했습니다. 모든 보도 인용은 2026년 10월 11일 기준으로 확인했으며, 요일별 편성은 2025년 6~7월 보도 시점의 상황이고 그 뒤 개편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2026년 현재의 전체 편성표, 미니시리즈 회차 수 기준, OTT 동시 공개 계약 조건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으면 소개 페이지의 연락처로 알려 주시면 확인해 바로잡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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